망미램프 인근에서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전복된 상황.ⓒ뉴시스(부산경찰청)
망미램프 인근에서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전복된 상황. ⓒ뉴시스(부산경찰청)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호우경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교통사고가 두 차례 연이어 발생했다.  

13일 오전 3시 21분쯤 부산 번영로(도시고속도로) 시외방향 망미램프 앞 굽은 도로에서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뒤집혔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승객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4시 38분쯤 부산 동래구의 도로에서 운전하던 택시기사가 50대 남성 A씨를 치었다.

중상을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바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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