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관계자가 경기도 8·9급 지방직 공무원 공채시험을 하루 앞둔 지난 12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구운중학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방역관계자가 경기도 8·9급 지방직 공무원 공채시험을 하루 앞둔 지난 12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구운중학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사흘째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신규 확진환자 수가 37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7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만212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경기 10명(해외유입 2명) △인천 8명 △서울 7명(해외유입 1명) △경남 3명(해외유입 3명) △충남 2명이다. 국내 입국 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7명 있어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13명, 지역발생은 2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일째 발생하지 않아 277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 조치된 확진환자 수는 25명 늘어 1114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10만5719명이며 이 가운데 107만2805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2만793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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