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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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 기자】 외국인 선원 4명이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이던 원양어선에서 사라져 해경이 검거에 나섰다.

7일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경 부산 감천항에 대기중이던 국내 선적 원양어선 A(1014t)호에 탑승해 있던 외국인 선원 4명이 무단이탈한 것으로 파악했다.

부산해경은 신고를 받고 감천항 내 CCTV영상 등을 추적했지만 외국인 선원들의 도주 동선을 확인할 수 없었다.

해경은 외국인 선원 4명 모두 정박된 원양어선에서 뛰어내려 육지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10일 부산항에 입항한 A호의 선원들은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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