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롯데건설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

롯데건설은 15일 최근 롯데지주의 복장 자율화 결정에 따라 롯데건설 전 임직원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를 시행해 캐주얼 의류(라운드티, 청바지, 운동화 등), 비즈니스 캐주얼, 비즈니스 포멀 등을 근무 복장으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업무 효율을 증대시키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으로 롯데건설 직원들은 개인의 업무 특성과 근무 상황과 장소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편안한 복장을 선택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위해 근무 복장을 자율화하기로 했다”며 “이번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펀 데이(체육·문화 행사 지원) ▲베스트셀러 도서 제공 ▲해외 임직원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사기진작’ 제도와 남성 의무 육아휴직, 가족사랑의 날 등의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