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 ⓒ뉴시스
배우 강소라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배우 강소라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다.

강소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17일 “소속 배우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이날 공식 팬카페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서도 결혼소식을 공식화하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이 오는 29일로 예정됐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금 악화됨에 따라 예식은 취소했다”며 “대신 당사자와 직계가족만 함께 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강소라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둔 강소라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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