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롯데건설이 재무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건설이 22일 경영활동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성과를 담은 ‘2020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지난해의 재무 및 비재무 활동과 성과가 수록됐다.

이번 보고서는 롯데건설의 경쟁력 강화, 안전 및 기후변화 대응, 인재 경영, 고객만족,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리 및 준법경영 등 지속가능경영 각 분야의 노력과 실적을 심도있게 다뤘다.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따른 전략과 활동을 보고함으로써 롯데건설이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을 반영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경영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롯데건설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하며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의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보고서 작성 표준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Standards의 Core Option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이 내용은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됐고, 롯데건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