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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속옷 기업 BYC가 탄자니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BYC는 24일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굿피플’에 3억원 상당의 의류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BYC의 기부 물품은 속옷, 티셔츠, 바지 등으로 성별과 연령, 사이즈 등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됐다. 해당 물품들은 박관일·최미숙 선교사를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에이즈 환아 및 고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창립 74주년을 맞은 BYC는 지난 3월 대구 지역 의료진들에게 내의류 3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BYC 관계자는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넓은 의미의 연대와 화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서 고민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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