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재선 회장, 대림건설 조남창 대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 광역회지문철 회장(우측 첫 번째),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임년묵 본부장(우측 두 번째),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김창환 회장(우측 세 번째)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재선 회장, 대림건설 조남창 대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 광역회지문철 회장(우측 첫 번째),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임년묵 본부장(우측 두 번째),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김창환 회장(우측 세 번째). ⓒ대림산업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대림건설이 취약가구를 상대로 가정용 소방시설 지원에 나섰다.

대림건설은 2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화재 취약 가구 가정용 소방시설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림건설이 기부한 기부금은 화재 취약 계층 약1550가구의 초기 화재 대응과 진화에 사용된다. 

특히, 화재 예방에 효과가 있는 확산 소화기(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재를 분사해 진화하는 방식)와 가스누출차단기(화로 보호를 위해 과열 방지 장치가 구성된 제품)를 구매하거나 설치하는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은 “아동·어르신 등 화재 취약계층에게는 확산소화기와 가스누출차단기 설치가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안전 사각지대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두 번 다시 불행한 화재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건설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5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한 바 있다. 더불어 김장·긴급구호물품을 지역 주민에게 나눠주는 활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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