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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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의 신임 원장을 선임했다. 

23일 NST는 제146회 임시이사회를 전날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고 김재수‧이상률 책임연구원을 각각 KISTI와 항우연의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KISTI와 항우연은 모두 NST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KISTI 김재수 신임 원장은 1985년 홍익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한 후 1987년 한국외국어대에서 전자계산학 석사를 취득하고 2009년 홍익대에서 전자전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KISTI에는 1991년부터 연구원으로 몸담았으며 재직 중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 융합기술연구본부장, 첨단정보융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항우연 이상률 신임 원장은 1984년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동 대학원에서 항공공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에는 프랑스 폴사바티에대에서 1990년 자동제어(우주응용)학 석사, 1993년에 자동제어(우주응용)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86년부터 항우연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부원장,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장,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장 등을 맡아왔다.

신임 원장들에게는 이날 임명장이 수여되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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