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서 교육생들이 학습하고 있다. ⓒOK저축은행
지난달 24일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서 교육생들이 학습하고 있다. ⓒOK저축은행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OK저축은행이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OK저축은행은 7일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및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신분증 및 스마트폰 관리의 중요성 △보이스피싱의 정의 및 사례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예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폰 등 통한 금융거래 등 고령층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중심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이 전개됐다. 이와 함께 지급정지 신청 등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후 대처 방법도 함께 다뤄졌다.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금융거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예방법 및 대처법이 공유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는 “어르신 등 금융취약 계층의 정보 불균형 해소와 함께 금융사고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라며“이번 교육이 금융 취약 계층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OK저축은행은 고령층 외에도 청소년(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및 장애인(안산시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금융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금융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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