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스파오X리슬 생활 한복 모델컷(로브)(2)
스파오X리슬 생활 한복 모델컷 ⓒ이랜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오는 25일 한복 브랜드 ‘리슬’과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리슬은 전통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한 한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멤버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 등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지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생활 한복으로 누적 펀딩액 8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스파오와 리슬이 협업해 출시하는 이번 생활 한복 컬렉션은 총 10종의 의류와 잡화류로 구성된다. 의류는 전통 매화와 대나무 무늬 모티브의 패턴을 적용한 한복 로브 2종과 파자마 6종이며 잡화류는 노리개 장식 2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업 상품은 SPA 브랜드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생활 한복 컬렉션이다. 대표 상품인 두루마기 스타일의 한복 로브는 한국의 ‘포’와 서양의 ‘로브’를 퓨전해 선보이는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SPA 브랜드 최초의 생활 한복 컬렉션인 만큼 제품마감 등과 같은 세부적인 요소와 퀄리티 향상에 총력을 기했다”라며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한복의 화려한 문양 대신 심플한 색과 문양으로 대중화에 집중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는 리슬과의 생활 한복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채널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리슬 전통 문양 부채’를 증정하는 등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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