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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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충남 당진시 부두에 정박 중이던 석탄 운반선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충남도소방본부와 평택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분 50경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당진화력소 발전 인근 부두에 있던 4만4000t급 석탄 운반선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심정지 1명, 중상 1명 경상 3명 등 총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당진종합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운반선 내에 실려있던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를 교체하는 작업 중에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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