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과 서초소방서의 잠원동 화재피해복구 활동 모습.ⓒ호반건설
호반건설과 서초소방서의 잠원동 화재피해복구 활동 모습.ⓒ호반건설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역 소방기관과 손잡고 화재피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반건설은 최근 서초소방서와 함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잠원동의 한 빌라를 찾아 화재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빌라는 지난 14일 오전 7시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관문이 소실되고 내부가 그을리는 피해를 입고 거주자 1명은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날 소방서는 호반건설과 함께 피해 가구의 방화문을 교체하고 폐기물 배출과 가재도구 청소를 진행하는 한편 빌라 전 가구에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 설치하는 등 화재 피해 주민 지원에 나섰다.

앞서 지난 6월 호반건설은 서초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택 화재예방 및 피해복구 자원봉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후 호반건설은 서초소방서, 한국소방복지재단과 함께 서초구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충하는데 협력하고, 어린이 소방안전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호반건설 사회공헌 관계자는 “호반그룹의 사회공헌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소통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서초구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설맞이 행복나눔 기금 전달, 탈북 청소년을 위한 생필품 지원 등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서초구푸드뱅크마켓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역 취약계층의 희망나눔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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