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한 대학교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 11분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출리에 위치한 모 대학교 자연과학관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48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오후 9시 57분 진화에 성공했다.

불은 실험용 적외선카메라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1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당시 실험실에 있던 학생 3명은 자력으로 대피, 부상을 입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리튬배터리 실험 도중 이상반응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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