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와 노종갑 상무(오른쪽 첫번째), 세이브더칠드런의 정태영 총장(왼쪽 첫번째), 만선초등학교 이인순 교장(왼쪽 두번째)이 21번째 무지개교실의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KB증권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와 노종갑 상무(오른쪽 첫번째), 세이브더칠드런의 정태영 총장(왼쪽 첫번째), 만선초등학교 이인순 교장(왼쪽 두번째)이 21번째 무지개교실의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KB증권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KB증권이 전국 3개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무지개교실을 제공한다.

8일 KB증권은 전날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교육·놀이 환경 개선을 위한 21번째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무지개교실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교육·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KB증권은 사회적 이슈인 ‘아동의 여가 및 놀 권리’를 위한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달 30일 충남 공주 소재의 중동초등학교에 이어 오는 9일 경남 김해 소재의 한림초등학교, 경기도 광주의 만선초등학교까지 총 3개의 무지개교실을 지원한다.

KB증권에 따르면 무지개교실 개관에 앞서 어린이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학교 학생들과 총 3차에 걸친 워크샵을 진행했으며 학부모 및 교사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이밖에 해외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해외 무지개교실’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2년과 2014년에 각각 라오스와 캄보디아의 초등학교 시설을 개보수했으며, 도서관 기자재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도운 바 있다. 2018년과 2021년에는 베트남의 호아빈성과 호치민시의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신축·증축하고 학습 기자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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