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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 모집 [사진제공=CJ나눔재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 모집 [사진제공=CJ나눔재단]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CJ나눔재단이 고용취약계층 청년의 취업 및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활동에 나선다.

CJ나눔재단은 전문적인 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자립을 돕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는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꿈과 재능이 있는 취약계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요리·베이커리·서비스 매니저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CJ계열사 취업으로 연계시켜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취약계층 청년을 직접 발굴해 취업을 도와 취업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해당 교육생 모집은 외식업·서비스업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고졸 이상 학력의 만18~2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자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전문 직무교육부터 분야별 최고 전문가 특강, 선배 교육생·임직원 멘토링, CJ계열사 현장실습, 훈련 수당 지급까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CJ계열사 채용으로 연계된다.

특히 올해는 월 교육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별도 선발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교육생에게 거주비용 등 생활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이 요리, 베이커리, 서비스 매니저 과정의 전문적인 직업 교육을 받아 분야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한다”며 “다양한 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CJ나눔재단은 앞으로도 교육 기회 불평등으로 취업, 생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없도록 그들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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