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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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KT&G가 한국메세나협회가 개최한 ‘2023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대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4일 KT&G에 따르면, 올해로 24회를 맞은 ‘메세나대상’ 시상식은 1999년부터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 및 기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기념하는 행사다. 대상, 메세나인상, 문화공헌상, 창의상, Arts&Business상으로 총 다섯 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KT&G는 한국메세나협회가 매년 발표하는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에서 국내 개별 기업 중 문화예술 지원규모가 가장 큰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서울, 춘천, 논산 등 국내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을 설립해 연간 방문객이 180만명에 이른다. 특히, ‘상상마당 부산’은 시민과 소상공인들과의 예술적 소통을 위한 허브로 자리잡았다. 이 곳에서는 매년 3000회 이상의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2003년부터 KT&G장학재단을 통해 육성한 문화예술 장학생은 320여명, 누적 지원규모는 약 14억원에 달한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씨를 비롯, 많은 KT&G 문화예술 장학생 출신 인물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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