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설특보가 내려진 제주시 제주공항. [사진제공=뉴시스]
24일 대설특보가 내려진 제주시 제주공항.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코레일이 26일 대설특보가 발효될 경우 출퇴근 시간대 전철을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이날 수도권 지역 대설 특보가 발령될 경우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완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22회 추가 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출근시간대 1호선 3회, 3호선 2회, 수인분당선 2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경강선 2회가 증편된다. 

퇴근시간대에는 1호선 3회, 수인분당선 1회, 경의중앙선 2회, 경강선 1회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은 25일 늦은밤부터 26일 오후까지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에 최대 10cm 이상 눈이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특히 인천,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 지역에 집중될 전망이다. 

그 외 지역 예상 적설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2~7㎝ ▲전북. 울릉도, 독도 1~5㎝ ▲전남, 경북 남부, 경남 서부 내륙, 제주 1cm 안팍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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