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슈퍼두퍼’의 시즌 한정 메뉴 ‘꼬르동 블루 버거 콤보’ [사진제공=bhc그룹]<br>
bhc그룹 ‘슈퍼두퍼’의 시즌 한정 메뉴 ‘꼬르동 블루 버거 콤보’ [사진제공=bhc그룹]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가 새로운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슈퍼두퍼는 4일 신메뉴 ‘꼬르동 블루 버거 콤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꼬르동 블루’는 프랑스어로 얇은 햄을 치즈에 싸서 기름에 튀기거나 구운 고기 커틀릿을 일컫는다. 전통적으로 송아지고기를 사용하지만, 돼지고기나 닭고기도 사용한다.

이번 신제품은 크리스피한 치킨 패티와 이탈리아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의 풍미가 상큼한 라페와 밸런스를 이루는 프리미엄 버거다. 이번 신메뉴는 시즌 한정 세트로 소프트 드링크가 포함된 ‘꼬르동 블루 버거 콤보’로 선보인다.

슈퍼두퍼는 ‘꼬르동 블루 버거 콤보’ 출시에 맞춰 슈퍼두퍼 메뉴군 재정비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갈릭버거 세트’와 ‘블루치즈 어니언 버거 세트’는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버거 단품 메뉴로 변경됐으며, 모든 버거 메뉴와 조합이 가능한 ‘슈퍼두퍼 버거 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슈퍼두퍼 관계자는 “시즌 한정 신메뉴는 오랜 시간 연구, 개발한 메뉴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노력”이라며 “해외 유명 수제버거 브랜드 간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 세분화된 고객 입맛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두퍼는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로, 지난해 11월 ‘강남점’ 오픈 후 2주 만에 약 2만개의 버거 메뉴가 판매된 바 있다. 이달 내로 ‘홍대점’ 출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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