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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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약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는 시설 자금·채무상환 등의 목적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총 934만5288주의 신주가 발행되며 예정 발행가는 3210원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6월 1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7월 28일이다.

▲EG, 신규 공장 건설 목적으로 80억원 차입 결정

EG(037370)는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80억원을 차입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15.81%에 해당하는 규모다. 

▲노루페인트, 약 808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노루페인트(090350)는 계열회사인 노루코일코팅 (NOROO COIL COATINGS CO.,LTD)과 약 80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컬러강판용 도료 및 관련제품)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10.7%에 해당하는 규모다.

▲비디아이, 매출액 3억원 미달...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 추가

한국거래소는 비디아이(148140)의 분기 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1분기)임이 확인됨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6조제1항제3호라목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61조제1항제4호라목의 규정에 의한 주된 영업이 정지된 경우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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