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접수…7월부터 9주간 진행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제3기 채용연계형 인터넷 신문기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접수 기한은 내달 14일까지다.

교육은 협회부설 교육센터 주관해 오는 7월 5일부터 9주간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6시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앞서 1·2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커리큘럼에 반영해 만족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인터넷신문협회가 채용 연계형 교육 3기를 모집한다. 사진은 2기 교육 과정 모습. [사진제공=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협회가 채용 연계형 교육 3기를 모집한다. 사진은 2기 교육 과정 모습. [사진제공=인터넷신문협회]

또한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언론인이 참여해 현업에 대한 지식 전수 효과가 예상된다. 인터넷신문 기자가 알아야 할 언론윤리를 비롯해 △정치 △경제 △사회 △산업부문 등 분야별 취재방법론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기초적 취재 기법부터 탐사보도, 인터뷰 및 칼럼, 팩트체크 등 다양한 업무 현안에 대해 교수진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미디어 시대가 본격화된 데 발맞춰 △영상 취재와 편집 △보도 사진 취재와 편집 △인터넷신문 편집 부분 등에 대한 심층적 지식도 제공된다.

일반전형 수강 접수는 이 과정 수료 후 한국인터넷신문 협회 회원사 기자로 취업 가능한 대학 졸업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협회 회원사 대표가 추천하는 특별전형은 기존 3개월 미만 입사자에서 6개월 미만 입사자로 수강 신청 기회를 확대했다.

일반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협회 차원에서 전액 부담한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관계자는 “국내 최고 현직 언론인을 교수로 초빙해 9주간 교육을 마치면 현장에서 기사를 쓸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면서 "언론인을 지망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수강을 추천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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