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하나은행에서 창의적 콘텐츠 제작에 흥미가 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해 처음 도입하는 프로그램으로, 은행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교 1~3학년 학생이라면 지역·전공·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든 하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총 50명을 첫 번째 기수로 선발할 예정으로 마감은 오는 7월 5일이다. 

이들은 하나은행 내 직무와 일상생활, 채용 소식 등을 활동 주제로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하게 된다. 아울러 오프라인에서의 캠페인 기획 및 실행 등 창의적 소통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월 1회 정기회의(Happy Hana Day) 활동 등도 펼치게 된다. 

[사진제공=하나은행]
[사진제공=하나은행]

활동 기간은 오는 7월 말부터 11월 초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은행은 Z세대(젠세대) 시각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청년 세대와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 취업을 꿈꿔온 많은 대학생들이 은행 내 다양한 직무와 실제 업무, 은행원의 일상생활과 자기 계발 등의 스토리를 같은 Z세대인 대학생 서포터즈의 콘텐츠를 통해 알 수 있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은행 인턴 또는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가점이 부여되고,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등 채용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또 진로와 취업 상담 등 실질적 도움을 주는 멘토 배정은 물론, 소정의 활동비 지원, 은행 주관 교육 행사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Z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은행을 청년 세대에게 새롭게 알리는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해낼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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