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 슈퍼루키 TOP6 [사진 제공=경기일보]
펜타 슈퍼루키 TOP6 [사진 제공=경기일보]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신인 아티스트들을 만나게 될 전망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3 펜타 슈퍼루키 파이널 TOP10’ 경연에서 더 픽스(THE FIX)와 김늑, cotoba, 초록불꽃소년단, 크랙베리, 모스크바서핑클럽 등이 최종 TOP6에 선정됐다. 

‘펜타 슈퍼루키’는 대한민국 록을 이끌어 갈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그동안 다수의 유명 뮤지션들을 발굴해왔으며, 펜타포트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기 위해 매년 많은 밴드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역시 티열한 예선전과 본선, 파이널 경연을 통해 총 6개팀이 본 무대로 가는 티켓을 얻었다.  아티스트들은 몽환적 분위기와 유쾌한 포크 록, 메탈코어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관객석에서는 응원도구를 들고 무대를 지켜보는 팬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번 ‘2023 펜타 슈퍼루키’의 대상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자유롭고 도전적인 메시지의 경연곡 ‘Don't look back’을 선보인 더 픽스가 차지했다. 금상과 은상은 각각 김늑, cotoba가 거머쥐었으며, 동상은 초록불꽃소년단, 크랙베리, 모스크바서핑클럽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2023 펜타포트’ 서드 스테이지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을 수상한 더 픽스에게는 해외 음악축제 무대 출연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펜타 슈퍼루키 선정 외에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 행사도 열려 즐거움을 더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라이브 클럽에서 총 6회의 공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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