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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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더코디, 이석산업개발 대상 약 3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더코디(224060)는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약 3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자는 이석산업개발로 보통주 1주당 4940원의 총 60만7287주를 인수한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8일이다.

▲CJ CGV, 계열사에 약 516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CJ CGV(079160)는 계열사인 CGI Holdings Limited의 약 516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채권자는 하나은행 홍콩지점이며,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24년 7월 25일까지다. 

▲녹십자,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한국거래소는 녹십자(006280)에 대해 공시 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한다고 19일 공시했다. 불성실공시 내용은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2022년 6월 14일)의 지연공시(2023년 6월 27일)다. 이에 따른 공시위반제재금은 800만원이다.

▲쌍용정보통신, 종속회사의 3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쌍용정보통신(010280)은 종속회사인 클로잇의 3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5.87%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9월 8일까지다. 차입기관은 신한은행이다.

▲디와이피엔에프, 현대엔지니어링과 약 197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디와이피엔에프(104460)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약 19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17.4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해당공시일 전날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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