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크린랲 라프라프 물티슈가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아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크린랲에 따르면 라프라프 물티슈는 독일 피부 과학 연구소에서 피부 적합성, 독성, 민감성 테스트에서 모두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아기 피부에 가까운 약산성 pH로 저자극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파오밥나무씨오일 추출물과 포트마리골드 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았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화장품 유해 사례 등에 따르면, 안전성 보고 건수는 최근 3년간 점점 증가하고 있다. 2022년 988건, 2021년 909건, 2022년 1164건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은 붉은 반점,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이었다.
안정성에 민감한 생필품이나 화장품 같은 경우, 성분과 원재료를 중시하는 ‘체크슈머’가 늘고 있다. 체크슈머는 점검한다는 의미의 ‘체크(Check)’와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를 합친 말로, 제품 구매 전에 제품 성분과 원재료 확인은 물론, 제품 후기까지 꼼꼼히 검색한 뒤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안정성을 강조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비건 인증을 받은 세안제나, 유해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안전한 성분의 속옷 세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 체크슈머를 위한 저자극 강아지 샴푸도 등장했다.
크린랲 관계자는 “안전한 원재료와 성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착한 제품’을 찾는 체크슈머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또 “크린랲 ‘라프라프 물티슈’는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의 저자극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안전성을 높인 제품을 지속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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