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사진제공=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사진제공=KG모빌리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G 모빌리티가 전기 SUV ‘토레스 EVX’를 선보인다. 

KG 모빌리티는 순수 전기 SUV ‘토레스 EVX’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토레스 EVX는 지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올 하반기 출시를 계획한 신차다.  중형급 전기 SUV로서 KG 모빌리티 사명 변경 후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출시에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은 ‘토레스 EVX의 선 넘는 클래스’라는 제목으로 △SAFETY Class △BATTERY Class △SPACE Class △PRICE Class 등의 내용을 남아 신차의 특장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SAFETY Class는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총 4개의 BSD(Blind Spot Detection) 센서가 교차 차량 대응, 교차로 대항차 대응, 추월 시 전측방 접근차 대응, 추월 시 대항차 대응, 회피 조향 보조 등의 안전운전기능을 지원한다. 

두 번째 BATTERY Class는 직사각형 셀을 배터리 팩에 직접 장착(Cell to Pack)해 단위 면적당 더 많은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신기술의 차세대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채택.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했다. 

세 번째 SPACE Class를 통해서는 기존 전기차에서 볼 수 없었던 전장 4715mm, 전고 1735mm 차체 크기와 넉넉한 839ℓ의 적재공간을 마련,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3000만원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춰 스포츠 유틸리티 EV의 대중화를 위한 PRICE Class를 더했다. 

‘온라인 쇼케이스’는 토레스 EVX의 매력과 주요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KG 모빌리티 직원들이 함께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토레스 EVX 온라인 쇼케이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KG 모빌리티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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