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해킹으로 5000여종의 전자책이 유출된 인터넷 서점업체 알라딘이 사건 발생 보름이 되어가도록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아 출판계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는 지난 30일 성명서를 통해 “피해 당사자가 될 수밖에 없는 출판사나 저작권자는 정작 피해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탈취 경로는 어떻게 되는지 등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한 채 온갖 소문만 난무하고 있다”며 알라딘의 해명을 촉구했다.사건은 앞서 지난 17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라딘 전자책이 해킹당했다는 소문이 퍼지며 알려졌다.익명
‘놀토(노는 토요일)’아닌 ‘놀금(노는 금요일)’시대를 열 주4일제를 둘러싼 논의가 한창이다. 주4일제는 기존의 주5일제에서 근무 일을 하루 줄여 일주일에 총 4일을 일하는 제도로 이미 여러 국가에서 실시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국내에서도 일부 기업이 주4일제를 도입해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했다. 그렇다면 이제 주4일제가 한국 노동시장 전체로 확산될 수 있을까. 자칫 임금 하락과 생산성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도입에 앞서 선결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사회적 논의를 활발히 해야할 때다. 은 총 3편에 걸친 [월화수목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애플을 비롯한 앱 개발사들이 이용자가 인앱결제를 통해 구독서비스에 가입한 경우, 모마일 내에서 쉽게 해지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애플 앱마켓 및 주요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개발사들이 모바일 앱의 인앱결제 해지절차를 점검하고 앱 내 해지기능을 마련하라는 방통위의 권고를 수용, 자진 시정하기로 했다. 방통위가 이 같은 조치에 나선 것은 이용자들이 인앱결제를 통해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가입 및 이용 과정은 간편한 반면 해지는 몇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해 불편하다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구글플레이가 ‘2021 올해의 베스트 앱’과 ‘2021 올해의 베스트 게임’ 최우수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구글플레이는 30일 2021 올해의 베스트 앱과 2021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 각각 ‘밀리의 서재 -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와 ‘쿠키런: 킹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밀리의 서재는 신간부터 스테디셀러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책을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다. 유명인이 읽어주는 리딩북, 대화형으로 재구성한 챗북 등 흥미로운 독서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도 주목을 받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가 보급형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52s 5G를 출시한다. 2일 삼성전자는 5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52s 5G의 판매를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A52s 5G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59만9500원으로 책정됐다. 색상은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 어썸 바이올렛 등 3가지다.이번 보급형 스마트폰은 6.5형 대화면에 초당 120개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화면 주사율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는 후면 기본 6400만 화소,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 혜택을 강화한 신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LG유플러스는 25일 U+멤버십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나만의 콕’ 서비스에 쇼핑, 독서, 편의점 등 다양한 구독 제휴처 혜택을 매월 제공하는 ‘구독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콕은 U+모바일 고객에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U+멤버십 혜택 외에 VIP 이상 등급(VIP, VVIP, VIP+, VVIP+)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식음료, 데이터 선물 등 일상생활 관련 제휴 혜택 이용이 가능한 ‘라이프콕’과 월 1회 무료 영화 관람
【투데이신문 이하영 인턴기자】 도서정가제의 타당성 재검토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폐지가 아닌 현행 도서정가제의 큰 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도서정가제는 문화적 배려 차원의 저작자 보호로 창작 문화를 창달하고 출판물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책의 소매가격에 대한 할인 폭을 일정 비율로 강제하는 제도다.2003년 출판 및 인쇄진흥법(현 출판법)에 의해 법제화된 당시 도서정가제는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하는 출간 1년 미만의 책에 한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출판계와의 상생을 내세웠던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서점에 가지 말라는 요지의 부적절한 광고를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밀리의 서재는 버스 외부와 서점 앞에 ‘요즘도 책 사러 서점 가요? 이제 서재로 가요. 밀리의 서재!’, ‘어떡하죠? 지금 가는 서점에 이 책은 없을 텐데’ 등의 문구를 사용한 광고를 게재했다. 밀리의 서재는 월정액으로 도서를 대여해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달 15일 전자책과 종이책을 함께 구독하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