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 혜택을 강화한 신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25일 U+멤버십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나만의 콕’ 서비스에 쇼핑, 독서, 편의점 등 다양한 구독 제휴처 혜택을 매월 제공하는 ‘구독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콕은 U+모바일 고객에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U+멤버십 혜택 외에 VIP 이상 등급(VIP, VVIP, VIP+, VVIP+)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식음료, 데이터 선물 등 일상생활 관련 제휴 혜택 이용이 가능한 ‘라이프콕’과 월 1회 무료 영화 관람이 가능한 ‘영화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설된 구독콕은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 플랫폼 네이버와 10만권 도서 콘텐츠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비롯, GS25, 파리바게뜨, 이니스프리, 뚜레쥬르, 쿠팡잇츠 등 다양한 업종의 8가지 할인 혜택 중 하나를 매월 선택해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구독경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른바 ‘찐팬’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나만의 콕 서비스는 콕별 통합 월 1회, 연간 12회 이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밀리의 서재 구독콕 서비스를 선택 후 변경하지 않을 경우 연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U+멤버십 개편과 함께 ‘5G·LTE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000원)’와 ‘5G 시그니처(월 13만원)’ 등 요금제 4종에 ‘밀리의 서재 구독권’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 이현승 요금기획담당은 “U+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최신 고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구독 서비스 혜택을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최선호하는 혜택을 발굴해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