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모회사인 스타플렉스의 직접고용, 노동자 고용보장 등으로 줄다리기를 벌이던 파인텍 노사가 6차례의 교섭 끝에 극적으로 타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426일에 걸친 굴뚝농성도 마침표를 찍는다.‘스타플렉스 투쟁승리를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11일 서울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이뤄진 파인텍 노사의 6차 교섭이 21시간에 걸친 밤샘 논의 끝에 이날 오전 8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파인텍 대표에는 노조의 요구에 따라 김세권 스타플렉스 대표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또 오는 7월 1일부터 공장이 정상적으로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지난달 27일 오후 7시, 서울 목동CBS 건물 앞에서 스타케미칼지회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이하 스타케미칼 해복투)의 화요문화제가 열렸다.스타케미칼 해복투는 지난해 11월 19일 스타케미칼의 모기업인 스타플랙스 영업부가 있는 목동CBS 앞에서 노숙 농성에 돌입해 80일 동안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농성을 하면서 올해 1월부터 매월 첫째 주 화요일마다 화요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화요문화제는 굴뚝에서 260여일 째 무기한 고공농성 중인 차광호 위원장을 응원하고, 스타케미칼 해복투 11명의 3승계(고용승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