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6일 새해 예산안 통과와 관련, 국민의당을 향해 “위장 야당으로 막판에 가서 언제나 뒷거래로 여당 행세를 할 바에는 차라리 합당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나서는 것이 옳지 않느냐”고 비난했다.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어제 예산안 심사를 보면서 국민의당이 위장 야당이 아닌가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야당행세를 하긴 하지만 사실상 여당과 똑같은 생각으로 협력을 하고 있는데 야당인 척하면서 뒷거래로 지역예산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국회 국정감사가 끝나고 나면 새해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새해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하면 늘 나오는 단어가 있다. 바로 ‘쪽지예산’.‘쪽지예산’이란 국회의원들이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지역구 사업을 국가 예산안에 끼워넣도록 쪽지로 요청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올해에도 쪽지예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정부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지방·안전에 대한 사회간접자본(SOC) 부문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쪽지예산이 올해 더 횡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올해 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