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순의 낭중지추-囊中之錐]는 풀이 그대로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면 삐져나올 것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자하는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주머니 속 송곳은 반드시 주머니를 뚫고 나옵니다. ‘송곳’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쥴리’를 하고 싶어도 할 시간이 없다. ‘(내가) 쥴리’였으면 본 사람 나올 것.”◇ ‘쥴리 인터뷰’,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지난 6월 30일 새벽.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지 만 하루가 지나지 않은 시간, 신생 인터넷매체 는 윤 전 총장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5일 자유한국당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여야 교섭단체 3당의 국회 정상화 합의문 추인을 부결한 것과 관련해 “공존의 길을 외면하고 끝내 오만과 독선의 길, 패망의 길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시간이 지나면 마치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새로운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착각은 꿈도 꾸지 말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자유한국당은) 국회 정상화를 바라는 대다수 국민의 여망을 정면으로 배반했다. 개탄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