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내년 3월로 예정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후보 선출을 위해 치열하게 경선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진보당 김재연(41) 상임대표는 단독 후보로 사실상 출마를 확정하고 민심잡이에 가장 먼저 시동을 걸었다.‘노동자들의 정당’이라고 불리는 진보당을 대표하는 만큼 김 대표는 대선 출마 선언에서도 “덜 일해도 행복할 수 있는 노동중심의 국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마 선언 후 첫 행보로 전태일 열사 묘역을 참배하며 그 의지를 확고히 드러냈다.김 대표는 이번 대선의 슬로건을 ‘일하는 사람들의 정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100채 이상 임대주택을 가지고 있는 집주인이 전국에 259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려 300채 이상 소유자도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갭투자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최상위 다주택자에 대한 예의 주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9일 국토교통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주택 등록수별 임대사업자(*개인) 현황’에 따르면, 올 8월 현재 등록 임대사업자 42만여명 가운데 100채 이상 임대주택을 등록한 사람이 전국에 25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