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부는 3.1절 100주년 특별사면 대상자 총 4378명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특사 대상에는 쌍용자동차 파업 및 세월호 관련, 제주해군기지 관련 사건 등 7개 시국집회 사범 107명이 포함됐다.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반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등 4378명의 특별사면·감형·복권을 단행한다고 밝혔다.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는 7개 시국집회 사범 107명이 포함됐다. △광우병 촛불시위 관련 사건 13명 △밀양송전탑 공사 관련 사건 5명 △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3.1절 특별사면을 촉구하는 집회가 23일 열렸다.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사법농단 피해자 이석기 의원 3.1절 특사 2차 촉구대회’를 열고 이 전 의원의 3.1절 특별사면을 촉구했다.구명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한성 교수는 이날 집회에 연사로 나서 “이석기 의원이야 말로 지난 이명박·박근혜 시절에 민족자주와 민주주의를 위해 가장 앞장서서 싸운 사람”이라며 “이 사람을 핍박했던 당사자들, 박근혜, 김기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