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9일 선거제 개혁 처리에 대해서는 야3당과의 공조를 통한 패스트트랙 처리 가능성을 언급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 당 때문에 모든 걸 안할 수는 없다”며 “불가피하게 패스트트랙으로 가야 된다면 야3당과 민주당이 공조해서 문제를 처리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동의했다”고 밝혔다.이어 “권역별 석패율제도를 도입하는 연동형 비례제를 하자는 입장 갖고 다른 당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지금 어느 정도 상대방 의사들은 다 타진이 됐다. 이제는 그걸 갖고 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며 49%대를 기록했다. 자당 소속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 후폭풍에 직면한 자유한국당은 25%대로 내려앉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1~15일까지 전국 성인 2513명을 대상으로 한 2월 2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6%p 하락한 49.8%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적 평가는 1.4%p 내린 44.0%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당 윤리위원회가 5.18 폄훼로 논란이 인 김순례·김진태 의원에게 징계 유예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당규를 무시했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것이 과연 타당한 주장인가”라고 반박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곳곳에서 따가운 지적들이 있지만, 징계결정을 유예한 일에 대한 지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두 의원에 대한 징계결정의 유예는 당규에 따른 조치”라며 “당규가 후보 보호 차원에서 후보등록을 한 후보자들에게 대해서는 징계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 4당은 15일 5.18 망언으로 논란이 된 자유한국당 김순례·김진태·이종명 의원에 대해 일제히 비판을 이어가며 한목소리로 이들의 제명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야 4당 소속 의원 143명이 공동주최한 ‘5.18 망언과 극우 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긴급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이 김순례·김진태 의원에 대해 징계 유예를 결정한 것 등에 대해 규탄했다.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전날 자유한국당의 결정을 보면서 자유한국당은 스스로 전두환·노태우의 정당이라고 선언했다고 생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 4당은 14일 5.18 폄훼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자유한국당 김순례·김진태·이종명 의원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징계 결과와 관련해 일제히 질타를 쏟아냈다.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적 공분이 하늘을 찌르는 사안을 두고 자당의 규칙을 내세워 보호막을 씌우는 자유한국당의 안일한 사태 인식이 놀랍다”며 “자당의 윤리규범이 있을진대, 한낱 당직 선출에 관한 규정을 민주헌정질서 파괴행위를 옹호하고 민주화의 역사를 날조한 망언자들에 대한 징계를 미룬다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14일 5.18 폄훼 발언으로 문제가 된 이종명 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 논란이 된 공청회를 이 의원과 함께 공동 주최한 김진태 의원과 5.18 폄훼 발언으로 문제가 된 김순례 의원에 대해선 전당대회 이후로 징계를 유예하기로 했다.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해당 의원들의 발언이 5.18 민주화운동 정신과 자유한국당이 추구하는 보수 가치에 반할 뿐 아니라 다수의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는 행위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