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인천대학교가 수업 중 성희롱·성차별 발언을 한 사회과학대학 A 교수에 대해 해임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투쟁으로 이뤄낸 성과입니다.인천대 A 교수 사건 대책위(이하 대책위)는 지난 10월 A 교수의 성희롱·성차별적 발언과 폭언·폭력을 폭로하고 파면을 요구하며 이를 공론화했습니다.대책위에 따르면 A 교수는 강의와 상관없는 성차별·성희롱 발언을 반복했습니다.“나이가 들어 재밌는 걸 봐도 기쁘지 않고 맛있는 걸 먹어도 맛있지 않은데 젊고 예쁜 여자만 보면 기분이 좋다.”“여자들은 취집만 잘하면 되지 않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총학)가 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어서문학과 A 교수 파면을 촉구하는 동맹휴업을 진행한다.28일 서울대 총학에 따르면 총학은 전날 학생회칙 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전체학생총회를 소집했으며 학부 재학생 10분의 1인 1648명이 참여해 학생총회가 개최됐다.첫 번째 안건인 A 교수 파면 요구는 총 투표수 1829표 중 찬성 1782표, 반대 5표, 기권 및 무효 42표로 가결됐다.두 번째 안건인 ‘교원징계규정 제정 및 징계위원회 학생참여, 보편적 인권지침 마련 요구’도 총투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