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G유플러스가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의 상용화를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는 1일 LG이노텍 및 을지대학병원에 양자내성암호 기반 전용회선을 구축하고 이달 말까지 검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향후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 기술로 양자컴퓨터의 연산능력으로도 풀 수 없는 암호화 알고리즘을 활용한다.실제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최고 사양의 슈퍼컴퓨터가 백만년을 소요해 해독할 수 있는 암호를 수 초 이내에 풀어낼 수 있어 보안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LG전자가 상표권이나 특허 등을 둘러싸고 중소업체와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수년전 협력업체와 불거진 특허기술 탈취 논란이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로 다시 불거진 가운데 최근에는 상표권 등록 문제로 중소기업의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상황은 다르지만 두 기업 모두 LG전자 때문에 사업을 포기할 만큼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LG전자가 평소 협력사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조하는 한편 최근 글로벌 기업과 소송을 불사하며 자사 무형가치 보호에 적극 나서는 모습과 대조적이다.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LG이노텍(대표 박종석) 계약직 근로자들이 설 상여금도 받지 못하고 회사를 떠나게 돼 억울하다는 내용의 청원글이 청와대 게시판에 줄을 잇고 있다.지난달 30일 ‘LG이노텍 계약직입니다.(퍼트려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왔다.청원글에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일했고, 인원부족으로 개나소나 다 받더니(심지어 면접도 안보고) 결국 현장관리자 마음에 드는 사람만 남겨두고 계약해지 진행하네요”라며 “정말 힘들어도 악착같이 버티며 있했습니나. 그런데 결과가 이러내요”라는 내용이 담겨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