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인기 쇼호스트의 마약 전력 및 욕설, 고인 언급 등 도덕성 논란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홈쇼핑 업계의 대조되는 대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최초로 방송 출연을 금지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과거 전과에도 불구하고 용인하는 사례로 인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현대홈쇼핑은 최근 내부 심의를 거쳐 쇼호스트 정윤정씨의 자사 홈쇼핑 방송에 대한 무기한 출연 금지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28일 정씨는 화장품 판매 방송 중에 “뒤에 여행 방송은 일찍 못 받아요. 여행상품은요, 딱 정해진 시간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운동기간에 특정 정당의 선거유세를 연상케 하는 방송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던 SK스토아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12일 관련 업계와 SK스토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 중이던 SK스토아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지난 3월 18일 SK스토아는 오후 12시 37분부터 1시 15분까지 선거 유세 콘셉트로 ‘깨끗한 나라’ 화장지 판매 방송을 하는 과정에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듯한 연출로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었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4.15 총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SK스토아 홈쇼핑이 미래통합당의 선거유세활동을 연상케 하는 방송을 내보내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사측은 모니터링을 제대로 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며 특정 정당 지지 의혹을 부인했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스토아는 지난 18일 오후 12시 36분부터 20분간 ‘깨끗한 나라’ 화장지 판매 방송을 송출했다. 해당 광고 연출의 골자는 출연자들이 모두 같은 색의 옷을 갖춰 입고 선거 유세활동을 하는 것처럼 화장지를 판매한다는 내용이었다.문제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