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환경운동연합 회원과 활동가들이 불법어업으로 기소된 사조산업을 규탄했다. 활동가들은 정부가 원양산업발전법 개정까지 해 가며 예비불법어업국에서 벗어난 지 고작 한 달 만에 국내 어선의 불법어업이 불거진 점을 비판했다.환경운동연합은 마셜제도에서 불법어업을 하다 기소된 사조산업 오룡721호의 입항예정지인 감천항에서 원양산업계의 각성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환경운동연합은 ‘사조산업 불법어업 규탄한다’, ‘STOP IUU FISHING’이라고 씌어진 불법어업 규탄 피켓을 들고 사조산업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대통령이 (가습기살균제) 영령들과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피해자별 단계도 없애주고, 병마 시달리고 있는 환자들이 병원도 마음대로 다닐 수 있도록 해준다고 약속한 지 1년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까지 달라진 건 하나도 없다.”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대회’에서 피해자 유족 대표로 추도사에 나선 왕종현씨는 이같이 말했다.그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이제는 좋아지겠지, 또 좋아지겠지 하는 희망까지 닫히려 하고 있다”며 “지금 이런 상황을 영령들에게 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