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후보 사퇴 여부는 제가 지금 거론하기가 어려운 조건 같다”고 밝혔다.조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후보 사퇴 여부를 후보자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답했는데, 그럼 누가 결정하느냐’는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 사정이 무엇이냐. 그러면 뭐가 결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지명된 사람으로서 제가 모든 행보는 무겁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양해해달라”고 말했다.이에 여 위원장은 “이렇게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검찰수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6일 2년 2개월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조국 수석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인사가 발표된 이후 퇴임의 변을 통해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의 소임을 마치고 청와대를 떠난다”며 “존경하는 대통령님을 보좌하였던 일, 격무였지만 영광이었다. 대통령님의 비전, 의지, 인내, 결단 등을 가까이서 목도했던 경험은 평생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이어 “민정수석으로서 ‘촛불명예혁명’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법과 원칙을 따라 좌고우면하지 않고 직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13일 최근 민주평화당과의 통합을 거론하는 당 인사들에 대해 “한번 더 이런 일이 있을 경우에는 당 차원의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공개 경고했다.하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연찬회 때 우리가 많은 걸 합의하진 못했지만 평화당과의 통합은 더 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처음에 그 이야기를 꺼냈던 의원조차도 그 약속에 동의했다”며 “그런데 어제 한 토론회에서 다시 평화당과의 통합을 거론하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