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11일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는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외부의 시선을 통해 비춰진 구룡마을 주민들의 모습은 둘 중 하나다. 맹목적으로 재개발을 요구하는 욕심쟁이거나, 누군가의 도움을 절박하게 기다리는 불운한 빈민이거나. 그것이 마을의 일면에 불과하다는 것을 바깥에서는 애써 보려 하지 않는다. 구룡마을은 산업화 경쟁에서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밀려난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모여든 곳이고, 그것은 우리가 함께 만든 도시화의 그림자라는 것을 외면한다. 미디어에서도 구룡마을은 강남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으로 그려진다. 아파트 불패 신화에 대한 기대는 이곳에도 투영되고 있다. 정부는 서울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지난해 12월 18일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000여명(주최 측 추산)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으로 모여들었다. 2019년 지역아동센터의 기본운영비 책정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서다.같은 달 8일 전년도보다 겨우 2.5% 오른 지역아동센터 예산 정부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그동안 정부는 공개회의 석상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해왔지만 끝내 적자예산사태를 자초하고 있는 실정이다.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일동은 “지역아동센터 예산안이 제대로 논의됐는지도 의심스럽다. 수많은 비쟁점 사안 중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