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이란, 누구나 갖는 꿈을 똑같이 갖고 있지만, 실현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 -도서 中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우리나라도 빈곤 문제로부터 여전히 자유롭지 않다. 특히 고달프게 살아가는 빈곤 청년들에게선 꿈을 잃은 슬픈 자화상을 여과 없이 목도하게 된다.과연, 꿈이라는 작은 씨앗에 푸른 싹이 트고 잘 익은 열매가 맺히기 위해선 몇 리터의 땀과 눈물이 필요할까. 그간 흘려온 땀과 눈물로 꿈이라는 씨앗에 물을 준다면 꿈은 무탈하게 자라날 수 있을까. 또, 우리 사회라는 토질(土質)은 꿈을 심기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2018년도 공무원 선발 시험에서 ‘직업상담사’ 1·2급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에게 5%의 가산점을 부여해 1000명의 공무원시험 준비생(이하 공시생)들이 헌법소원심판과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1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18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이하 채용계획) 공고에 따르면 이번 공무원 선발시험에서는 취업지원대상자에게 5~10%, 의사상자 본인 또는 유족 및 가족에게 3~5%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또 직렬별 가산대상 자격증 소지자(1개의 자격증만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