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렌터카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A(19)군을 구속하고 함께 범행을 저지른 공범 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광주 상무지구·양동복개도로 근처에서 6차례에 걸쳐 의도적으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사로부터 수리비 명목 등으로 4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렌터카를 이용해 교통신호를 위반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술집에서 행패를 부린 치과의사가 경찰에 검거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만취 상태로 술집에서 상습적으로 ‘계산 안 하고 욕하며’ 행패를 부린 혐의로 치과의사 김모(55)씨를 입건했다.김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경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술집에서 24만원 상당의 양주·안주값을 계산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2시간에 걸쳐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많이 마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씨는 이전에도 술에 취해 술집 등에서 계산을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가출청소년들이 외제 차를 훔쳐 타고 다니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1일 차량을 훔쳐 탄 A(18)양과 B(14)군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8일 오전 1시 46분경 인천 남동구 소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열린 채 세워진 C(28)씨의 3400만원 상당의 외제 차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B군은 차를 훔친 뒤 A양을 태워 사흘간 충북 청주와 대전, 충남 홍성, 광주 등 수백여km를 면허 없이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A양 등은 광주 지역 숙박업소에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애인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애인 집에 허락 없이 들어간 A(32)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10분경 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애인 B(20)씨의 2층 원룸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두 사람은 원룸 건물 앞에서 승강이를 벌였고, 그러던 중 B씨가 집으로 들어가자 이에 격분한 A씨는 화장실 창문을 통해 실내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침입 후 A씨는 B씨와 재차 말다툼을 벌이다가 B씨의 신고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한 40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운전 사실까지 적발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9일 여자친구를 폭행한 후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폭행·도로교통법 위반)로 A(44)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5시경 광주 서구 내방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앞 도로에 정차돼 있던 자신의 차량 내부에서 여자친구 B(38)씨와 서로 폭행하는 등 싸우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를 때리다 B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술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요금문제에 불만을 품고 택시기사를 때린 후 차량 내에 오물을 뿌린 60대가 입건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요금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차량 좌석에 오물을 투척한 혐의(폭행·재물손괴)로 A(69)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10분경 광주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택시기사 B(29)씨를 발로 1차례 가격하고 택시 뒷좌석에 음식물쓰레기를 뿌린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만취한 상태로 B씨의 택시에 탑승해 자신의 카드로 요금 결제가 되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새벽 시간대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절도행각을 벌여 온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총 205만원을 훔친 혐의로 이모(54)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이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0시 50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소재의 한 대형마트 앞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20만원이 든 명품손가방(18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3차례의 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이 문이 잠겨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 같은 일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