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의장인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이인호 부의장 및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조세 부담을 대폭 완화해 국민 주거비 경감하는 등 내년에 더 적극적으로 세제 감면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보급률로 인해 부동산 등 자산 가치들이 하락하다 보니 가계와 기업의 부채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며 “이것이 가계와 기업의 부실, 나아가서는 금융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주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사들을 만나 아세안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LS그룹은 22일 아세안 국가 주한 대사 10명으로 구성된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ASEAN Committee in Seoul)’을 LS용산타워로 초청해 LS그룹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기회에 대한 LS와 아세안 국가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LS그룹이 구본혁 부사장 등 오너 3세를 최고경영자(CEO)로 승진시키며 세대교체에 속도를 냈다.LS그룹은 최근 각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임원인사를 확정지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 선임 13명 등 총 31명이 승진했다. 대부분의 주요 계열사 CEO는 유임됐지만 LS엠트론, 예스코홀딩스 등 일부 계열사 CEO는 신규 선임됐다.특히 오너3세들이 주요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LS전선이 두 달 가까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 5월 중순부터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S전선 본사에 조사3국 요원들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사측은 정기 세무조사라고 설명했다.LS전선 관계자는 “정기세무조사로 진행되고 있다”며 “통상적인 기간 안에 (세무좌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국세청 세무조사가 통상 2개월가량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 조사는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셈이다. 다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