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일로 예정된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쌍특검(대장동·김건희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법은 원내대표가 국회의장을 면담해 계속 요청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렇게 말했다.임 원내대변인은 “의장에게 내일 (본회의에) 올라오도록 요청을 드리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의사일정 변경 신청서라도 일단 요청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투표 비중을 대폭 늘리는 한편 현역 하위 평가자에 대한 감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친명(친이재명)계와 강성 지지층 요구가 관철된 것으로 내년 8월 전당대회를 9개월여 앞두고 당내 계파 갈등이 다시 격화되는 모양새다.민주당 지도부는 27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투표 비중을 높이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대의원제 축소’와 관련해 “민주당의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1인 1표제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회가 30일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 160표, 부 99표로 가결 처리했다. 표결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 40명가량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됐다.이와 관련, 지난 23일 이재명 대표 직무 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백광현 씨는 이날 “민주당 권리당원으로서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내로남불’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재석 281표 중 가 160표 부 99표 기권 22표로 통과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ARS 투표가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이 ARS 투표가 중요한 이유는 사실상 표심이 여기서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권리당원이 움직이는 정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정당은 유령당원 논란 등이 있지만, 민주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을 거치면서 권리당원의 힘이 운명을 좌우해왔다. 때문에 권리당원이야말로 민주당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 출마자들은 지난 20일부터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