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통영 해상에서 낚싯배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2일 오전 6시 43분경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소류도 해상에서 거제선적 2.99t 급 낚싯배가 좌초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사고 현장에 경비정을 투입해 승선원 7명을 전원 구조했다. 이중 2명이 손가락과 이마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낚싯배의 선체의 선미 양쪽이 30cm 정도 찢어졌다. 해경은 사고 발생 원인에 대해 낚싯배가 암초와 충돌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경남 통영시 한산도 앞바다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통영 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8시 36분경 한산도 서방 1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9.77t급 낚시어선 A호와 7.31t급 해녀수송선 B호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상호 충돌했다고 밝혔다.사고 당시 A호에는 낚시객 등 9명, B호에는 해녀 등 12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통영해경은 통영구조대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50t급 경비정 4척, 형사기동정, 방제 11호정을 동원해 21명 전원을 구조했다.이 사고로 B호 선장이 복부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