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통해 구성, 결의된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특위)’ 위원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시의회는 전날 개최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3)을 위원장에,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과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을 부위원장에 각각 임명했다.박춘선 위원장은 그동안 저출생·난임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의원연구단체 ‘서울시 저출생 대응 정책 개발 연구회’를 이끌며 서울시의회 차원의 활동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출산율이 급락하는 가운데, 아이 갖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지역 난임 부부들의 임신을 돕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조례 지원에 나섰다.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30일 난임 치료 시술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난임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서울시의 초저출생 위기극복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차원에서 개정안을 냈다는 윤 의원은 “기존 조례에 ‘난임 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을 추가해 난임 지원 확대 정책들의 법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했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오는 7월부터 45세 이상 여성도 난임 시술 시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3일 열린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난임치료시술 건강보험 급여기준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그동안 비급여 항목으로 운영돼온 난임치료시술은 2017년 10월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됐다.다만 연령이 올라갈수록 임신률과 출생률은 감소하고 유산율이 높다진다는 이유로 그 대상을 법적 혼인 관계에 있는 여성 중 만 44세 이하로 제한했다.이 밖에도 건강보험 적용 횟수를 체외수정시술은 신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인터넷 카페를 통해 난임 여성을 상대로 난자를 판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7일 돈을 받고 난자공여 시술을 한 A(37)씨를 생명 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로부터 난자를 매수한 4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난자를 공여 받으려는 난임 여성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지난 2014년 7월부터 난임 여성들이 회원으로 많이 가입한 인터넷 카페에 난자 공여로 임신에 성공했다는 내용의 거짓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