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실외에 이어 지난달 말 실내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업종 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면적인 ‘노(No)마스크’ 시행으로 외식‧주류‧화장품 등의 업계에서는 활기가 도는 분위기다. 반면 마스크 제조업은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집콕’ 특수를 누렸던 가전‧생활‧가구 업계를 비롯,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부문 등도 성장세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병원, 요양시설,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를 검토한다고 밝힌 가운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이 성급한 접근이라며 제동을 걸었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22일 인수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일상 회복을 하면서도 고위험군과 취약계층 보호를 함께 전개해 나가야 한다”며 “이에 실외 마스크 프리 선언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마스크 착용은 모든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수칙이자 최종 방어선”이라며 “5월 안에 격리를 완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새벽배송 업체 ‘마켓컬리’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단체 음주 회식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사측은 회사 차원에서 진행한 회식이 아닌 직원들 간 사적 모임이라며 선을 그었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계약직 등 직원 25명은 새벽 업무를 마치고 회사 인근의 술집에서 모임을 가졌다.전날 는 마켓컬리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노마스크’ 상태로 자유롭게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등 심야 음주 모임을 가진 행태에 대해 보도했다. 현재 수도권 사적 모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tvN 수목극 ‘여신강림’ 제작진이 종영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촬영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데 대해 사과했다.제작진은 지난 7일 오후 “‘여신강림’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무사히 종료했다”며 “촬영 직후 진행된 마지막 기념사진에 잠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한순간의 부주의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촬영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여신강림’은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