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경기도 포천시 한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경기 포천시 관인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1300여두 사육)에서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앞서 해당 농장주는 후보돈 2마리가 폐사하는 이상증상을 확인하고 포천시에 신고했다.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에 나섰다.한편, 앞서 정부는 5일 오전 3시 30분께 경기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앞으로 식용란 검사에서 불합격된 산란계 농가는 매년 ‘가축방역위생관리업체’로부터 소독과 방제를 받아야 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시행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식용란 검사 불합격 농가와 5만수 이상 농가에 대해서는 매년 1회 이상 방역위생관리업자를 통한 소독·방제 의무를 부여하도록 했다. 단 5만수 이상 농가의 의무 소독은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한 음식물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전국의 소·돼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시 구제역이 첫 발생한 이후 구제역 전파를 막기 위해 실시한 전국의 소·돼지 1340만두(제주도 제외)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92.2% 수준까지 마무리했다.이번 접종에는 지역 동물병원의 수의사, 농·축협 소속 수의사 등 1099명의 수의사가 참여해 시일을 앞당길 수 있었다.농식품부는 백신 접종이 완료되고 충분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