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LG화학이 인도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치료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14일 LG화학에 따르면 인도 현지법인인 LG폴리머스(Polymers)는 이날 가스 누출사고 관련 현재 공장 상태와 함께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이번에 공개된 대책에는 ▲정부 기관과 협의해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가능한 모든 지원 보장 ▲지정병원에서 주민 건강 검진 및 향후 치료 제공 ▲전문기관 선정 및 건강과 환경 영향에 대한 조사 실시 및 결과 공개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사회공헌활동(CSR) 사업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인권위는 30일 민원 처리 과정에서 민원인의 개인정보가 제3자에게 누설되지 않도록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직무교육을 시행하라고 권고했다.앞서 진정인 A씨와 B씨는 각각 △△ 공사와 ◇◇ 시청에서 본인의 체납정보를 배우자에게 발생했다며 진정을 냈다.이와 관련해 △△ 공사는 A씨가 제기한 민원과 관련된 사업의 취지를 다시금 설명하고 효율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유치원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원생들이 병원에 실려가는 소동을 빚었다.10일 오후 2시 7분경 전북 익산시 영등동에 소재한 모 유치원에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교실에 있던 원생 15명은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세를 보였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생들을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겼다.검진 결과 원생들에게서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대부분 간단한 처치 후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전 해당 유치원에서는 가스보일러 수리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비가 끝난 후 작동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 11월 말 부산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누출된 황화수소 추정 유독가스에 질식돼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작업자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13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4분경 부산 모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조모(48)씨가 숨졌다.앞서 지난 2일 오후 5시 40분경 이 사고로 사망한 작업자 이모(38)씨가 사망한 지 11일 만에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경찰은 의료진으로부터 조씨가 가스흡입으로 사망했다는 의견을 받았다.이들과 함께 유독가스에 질식된 작업자 권모(42)씨와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최근 서울우유 양주공장 내 밸브 교체작업 중 조작실수로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서울우유는 지난 8월 거창공장 인근에 폐수를 무단 방류한 바 있어 거듭된 사고에 허술한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달 29일 오후 4시 47분경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위치한 서울우유 양주공장에서 탱크의 안전밸브 교체 작업 중 조작실수로 인해 7.5t 탱크 내에 있던 암모니아가 누출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30분만에 탱크의 배관을 막아 암모니아를 제거했다. 암모니아 누출로 인한 직원 및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