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한민국을 ‘제1적대국’이자 ‘주적(主敵)’으로 북측 헌법에 명기해야 한다고 선언하는 등 대남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북한 정권 스스로가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 집단이라는 사실을 자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전쟁이냐 평화냐를 협박하는 위장평화 전술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북한의 고체연료 탄도미사일(IRBM)시험 발사 등 잇단 도발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 국민들을 불안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잇따른 북한의 발사체 도발과 대남 막말에 하락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2~16일까지 전국 성인 2002명을 대상으로 한 8월 2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1.0%p 하락한 49.4%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1.9%p 오른 46.3%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9%p 감소한 4.3%로 집계됐다.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주말(10일